거창군은 지난 3일 김현미 부군수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 핵심 성과목표제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군정 핵심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주요업무 핵심 성과목표제 사업’은 2026년 주요업무 시행계획 가운데 현안·역점사업 132건과 신규·특수시책 132건 중 공약사업을 제외하고, 주민 파급효과와 체감도를 고려해 선정한 60개 핵심사업을 중점 관리하는 제도다. 군은 이를 통해 자체 성과 향상과 행정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60개 핵심사업의 연간 및 분기별 목표와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사업별 추진계획을 보면 학교복합시설 조성과 영호남산마루 숲길 조성, 김천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첨단일반산업단지 전용 IC 설치, 거창양수발전소 유치 사업 등은 연내 행정절차 이행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 육아드림센터 건립과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개선(신설), 거창창포원 생태관광문화복합사업, 김천지구 도시재생사업, 스마트농업육성지구 및 유기농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올해 안에 공사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근로자 제2기숙사 및 지역활력타운 부지 조성, 웅곡천 생태하천 복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제2창포원 생활체육시설 확충사업 등은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거창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분기별 추진 상황 점검을 실시하고, 연말 목표 달성 부서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성과관리와 연계해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현미 부군수는 “핵심사업의 목표 달성 여부는 군민의 행정 신뢰도와 직결되는 만큼 사업 추진 완성도를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2024년부터 주요업무 핵심 성과목표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50개 핵심사업 종합 이행률 81%, 2025년 85%를 달성하는 등 자체 성과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