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업무협약 체결…3월부터 본격 시행

함양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업무협약 체결…3월부터 본격 시행

기사승인 2026-03-05 09:34:29
함양군은 3월 4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쇠와 질병,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가사·식사·목욕·청소·이동지원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통합돌봄사업에 참여하는 서비스 제공기관은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된 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군은 서비스 수행 역량과 사업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참여기관을 결정했다.

통합돌봄사업은 이달부터 본격 시행되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민과 관이 함께 지역 돌봄을 책임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대상자 중심의 촘촘한 통합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통합돌봄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 관리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함양형 통합돌봄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함양군, 고등혈통 우량 한우 나눔 행사 개최 

함양군은 3월3일 함양가축경매시장에서 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 주관으로 ‘고등혈통 우량 한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혈통 등록이 완료된 9개월령 우량 암송아지를 기증해 수혜 농가가 약 25개월령까지 사육한 뒤 출산한 송아지는 수혜 농가가 소유하고 어미 소는 기증 농가에 반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관내 씨암소 기반을 확대하고 한우 개량을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림면 이충희, 수동면 김인수, 지곡면 노우현·노희철, 병곡면 김역곤 농가가 참여해 총 10마리의 우량 암소를 기증했다. 기증 암소는 사육환경 점검과 현장 실사를 거쳐 선정된 7개 수혜 농가에 전달됐다.

함양군은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총 73두의 우량 암소를 기증하며 지역 내 씨암소 증식과 한우 품종 개량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또한 수혜 농가의 안정적인 사육을 지원하기 위해 총 2,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배합사료 2,000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량 암소 수정란 이식과 유전능력 평가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함양 한우의 품질 고급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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