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현상 심화 속에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의 ‘모빌리티 중심 특성화 대학’ 정체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한라대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정원 내 100% 충원을 달성했다.
이는 한라대의 가장 큰 경쟁력인 ‘모빌리티 중심 특성화 대학’ 추진 결과란 게 대학의 자체 분석이다.
현재 대학은 지역 기반 실무형 인재양성과 글로벌 산업 연계 교육 모델을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핵심은 미래 산업인 자율주행, 스마트 모빌리티, AI 기반 이동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공학·ICT·데이터 기반 교육과정이다.
또 우수공학 인재양성을 위해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도 취업 경쟁력을 확보했다.
대기업과 긴밀한 산학협력은 독보적인 경쟁력이다.
한라대는 HL 그룹(옛 한라그룹)은 물론 세계적 기업들과 협력해 채용 연계형 교육 모델을 운영 중이다.
학생들에게는 졸업과 동시에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이 제공된다.
한라대의 지역인재 육성은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전국 5개 권역에서 추진되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지역인재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한라대는 지역인재 정주율 강원도 1위를 기록하며,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이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인공지능(AI) 분야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한라대는 5년간 정부 사업비는 물론 지자체, 기업 지원금 78억원을 확보했다.
프로젝트는 피지컬 AI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2트랙·3레벨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라대는 주력 기업과 지역 기관과 피지컬 AX 인력을 양성하고, 현장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 공급을 확대한다.
서현곤 DX대학장(미래모빌리티공학과 교수)은 “피지컬 AI는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넘어 ‘현장을 움직이는 AI’로 산업의 게임체인저가 되고 있다”며 “지역 주력산업의 기업과 함께 ‘실증-현장-채용’하는 과정을 통해 투입 가능한 피지컬 AI 핵심 인재를 양성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라대는 원주시 교육지구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핵심은 △지역 중·고교와 연계한 진로교육 △산업체 맞춤형 인력 양성 프로그램 △평생교육 확대 등이다.
지역인재 교육 프로그램을 거쳐 간 학생은 2만 명을 넘어섰다.
신입생 모집에서 알토란 같은 성과도 이런 교육 경쟁력의 결과물이다.
한라대는 현재 AI·반도체·모빌리티 융합 분야를 중심으로 특성화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디.
이어 글로벌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대, 해외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라대의 성장 모델은 지역대학 혁신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를 잡았다.
대학 관계자는 “한라대는 단순히 학생을 모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입학 이후 졸업과 취업, 지역 정착까지 책임지는 교육 모델을 구축해 왔다”며 “앞으로도 모빌리티·AI·반도체 등 전략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형 인재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라대는 정몽원 HL 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2026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WELCOME FESTIVAL’을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