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하동] 하동군, '2026 하동 핫플레이스' 참여업체 모집

[남해⋅하동] 하동군, '2026 하동 핫플레이스' 참여업체 모집

기사승인 2026-03-05 15:21:06
경남 하동군이 지역의 숨은 관광 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2026 하동 핫플레이스 지정 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오는 3월 27일까지 관내 관광지와 숙박시설, 체험시설, 카페, 음식점, 다원 등을 대상으로 '하동 핫플레이스 지정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매력적인 공간을 발굴하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핫플레이스로 선정된 업체에는 군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 각종 홍보물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가 지원된다. 또한 공간 특성에 맞는 인테리어 개선 지원, 테마 요소 보강 등 시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센티브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지정된 핫플레이스는 총 60곳으로, 2023년 14곳, 2024년 29곳, 2025년 17곳이 선정됐다. 이들 공간은 하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자리 잡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하동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이메일 또는 방문·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핫플레이스를 테마로 한 '하동 핫!플레이리스트' 오프라인 팝업스토어가 개최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해당 행사는 하동별맛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군은 앞으로 축제와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지난달 개관한 부산 차문화관을 통해 차(茶)와 연계된 하동 핫플레이스 홍보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에 지정된 핫플레이스 60곳을 대상으로 객관적인 평가도 실시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미흡한 곳에는 패널티를, 우수한 곳에는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해 핫플레이스 운영의 책임성과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개성과 이야기가 담긴 공간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인 평가와 관리를 통해 하동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경쟁력을 갖춘 관내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군,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경남 남해군이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에 나선다. 군은 지난 4일 공공배달앱 운영사 먹깨비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김주형 먹깨비 대표, 남해군소상공인연합회장, 배달 라이더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민간 배달 플랫폼의 높은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해군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점 확대 및 이용 활성화 △소상공인 대상 수수료 절감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연계 결제 시스템 구축 △홍보 및 마케팅 협력 등이다.

특히 남해군은 지역사랑상품권과 연계한 결제 시스템을 통해 소비가 지역 내에서 순환되는 구조를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모두 체감할 수 있는 공공형 배달서비스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군민의 소비 혜택을 확대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공공배달앱 가맹점 모집과 홍보를 본격 추진하고, 이용 확산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