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주, 광주시의원 출마 선언…“마륵동 AI·모빌리티 거점 조성”

안형주, 광주시의원 출마 선언…“마륵동 AI·모빌리티 거점 조성”

‘전남광주 특별시’ 심장부 도약·그린로드 구축 등 4대 핵심 공약 제시
광주돌봄 특별기금 설치로 사각지대 해소…민생 회복·정책 선명성 강조

기사승인 2026-03-05 15:57:41
5일 광주시 서구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안형주 전 서구의원(가운데)이 광주시의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 전 의원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시대를 대비해 마륵동 군공항 이전부지의 첨단 산업 집적화와 서창 생태관광지구 지정을 통한 도심 관광 기반 마련을 약속했으며 ‘광주지역돌봄 특별기금’ 설치를 통해 야간 및 휴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서구를 메가시티의 중심 동력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김영환 기자
안형주 전 광주시 서구의원이 광주와 전남의 통합특별시 시대를 대비해 서구를 미래 산업과 복지의 핵심 전략 기지로 재편하겠다며 광주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4년의 의정 활동 성과를 동력 삼아 첨단 산업 유치와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서구를 메가시티의 중심 동력으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안 전 의원은 5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구를 전남광주특별시의 중심축으로 세우고 시민 삶과 직결된 실천 공약으로 지역의 미래를 정면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공약으로 마륵동 군공항 이전부지의 전략적 고도화를 제시했다. 안 전 의원은 해당 부지에 인공지능(AI)과 미래 모빌리티, 첨단 콘텐츠 산업을 집적시킨 미래 산업 중심지를 조성해 개발 이익을 시민 일자리로 환원한다는 구상을 구체화했다.

도심 생태계 복원을 위한 ‘그린 로드’ 프로젝트도 핵심 축이다. 서창 생태관광지구 지정과 함께 서창에서 운천저수지까지 이어지는 녹지 축을 연결해 도심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벚꽃길 축제 복원 등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문화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광주지역돌봄 특별기금’ 설치를 전면에 배치했다. 민관 협력 재원을 활용해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인 야간 및 휴일 돌봄까지 책임지는 자립형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순찰차 거점 주차구역의 광주 전역 확대와 주민조례발안제 체계화를 통한 예산 권한 강화도 약속했다.

안 전 의원은 “주민 곁에서 답을 찾고 실천해 온 지난 4년의 시간을 토대로 시의회에서 더 큰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전환기에 선 지역의 흐름에 맞춰 서구를 메가시티를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기자
honam0709@kukinews.com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