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2025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KAI, '2025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정확한 공시와 적극적 투자자 소통으로 신뢰 강화

기사승인 2026-03-05 18:47:16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5일 한국거래소가 개최한 시상식에서 '2025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를 대상으로 공시의 정확성, 적시성, 적정성 및 IR 활동의 적극성 등을 종합 평가해 공시우수법인을 선정한다.

KAI는 지난해 4월 방산업체 중 최초로 기업가치제고 계획(밸류업 공시)을 이행하고, 중기 배당 정책을 공개하며 투자자 신뢰를 강화했다. 또한, 영문공시 의무화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영문공시를 실시하며 국제 투자자 접근성 향상에도 힘썼다.

한국거래소 측은 KAI의 이번 수상이 정확한 공시 이행과 자발적 기업 정보 공개를 통해 투자자와의 신뢰를 구축한 점, 특히 항공우주 산업 특성을 고려해 투자자 정보 접근성을 높이려 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되면 향후 5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1년간 거래소 연부과금 및 추가 변경상장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KAI는 이미 지난 2014년 공시우수법인, 2020년 영문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투자자 신뢰도 향상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꾸준히 공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남연식 재무본부장은 "이번 공시우수법인 선정은 KAI가 추구해온 투명 경영과 주주 중시 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항공우주산업 대표 기업으로서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자본시장의 신뢰를 쌓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공시우수법인에는 KAI를 비롯해 한화, 하나금융지주, LG유플러스, GS건설, 유한양행, LG화학 등 12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