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비 부담 없이 든든하게"…인제대 '천원의 아침밥' 본격 시작

"식비 부담 없이 든든하게"…인제대 '천원의 아침밥' 본격 시작

홍태용 시장, 교내 식당서 대학생 응원
2억4000만원 투입, 4만4000명 혜택

기사승인 2026-03-05 20:36:54
전민현 총장, 홍태용 시장이 인제대 식당에서 학생들과 아침 식사를 하고 있다. 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5일 교내 모인식당 ‘밥심코너’에서 2026학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현장 격려 행사를 열었다.

신학기를 맞아 등교 전 아침 식사를 하러 온 학생들로 활기를 띤 이날 행사에는 전민현 총장과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학생들과 나란히 앉아 식사를 함께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자리는 사업 첫 주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신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도 자리를 함께해 대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홍 시장은 전민현 총장 및 학생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신학기 캠퍼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제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김해 및 경남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식재료로 우선 활용하는 ‘로컬푸드 ESG’ 경영을 실천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대학 측은 단순한 위탁 운영을 넘어 학생복지처와 식당 영양사가 직접 선호 메뉴를 관리함으로써 식단의 질을 대폭 높였다.

전민현 총장은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학생들이 식비 부담 없이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를 확대하고, 건강한 캠퍼스 환경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들이 교내 식당에서 1000원으로 균형 잡힌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밀착형 복지 사업이다. 인제대는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남도, 김해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올해 총 2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간 4만4000명의 학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신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