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민·관, 지역상품권 누적 107억원 구매 동참

울산지역 민·관, 지역상품권 누적 107억원 구매 동참

지역상품권 구매 동참 확약서 2차 전달식
소상공인 재도약·안전망 강화 지원시책 추진 

기사승인 2026-03-06 10:34:05 업데이트 2026-03-06 15:20:47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는 6일 오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차 지역상품권 구매 동참 확약서 전달식을 열고 소상공인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재도약 및 안전망 강화 분야별 지원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지역상품권 구매 동참 홍보(캠페인)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기업·공공기관·단체가 직원들의 복지성 경비를 울산페이나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지원에 동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본부, 소상공인연합회(구·군) 등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기관과 지역상품권 구매에 동참한 기업·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재도약 및 안전망 강화 시책 소개와 확약서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14개 기업·기관이 지역상품권 85억 원 구매로 참여한 1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후 울산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참여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결과, 현재까지 총 22개 사가 107억 원의 규모로 지역상품권 구매에 동참했다.

이날 2차 전달식에는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중공업, S-OIL, 고려아연, 울산상공회의소,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풍산, 한국동서발전 등 8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 등의 지역상품권 구매 규모는 22억 원이다.

시는 법인·단체가 울산페이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1억 원 미만은 5%, 1억 원 이상 구매 시 7%까지 추가 충전금을 지원하는 등 참여 유인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이날 전달식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분야별 지원시책을 종합적으로 마련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울산페이 환급 확대, 소상공인 재기지원자금 융자지원,  소상공인 사업주 산재보험 지원, 소상공인 금융 지원 등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는 소상공인 재기지원, 금융 지원, 사회안전망 강화까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시책사업을 촘촘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곽병익 기자
skyhero@kukinews.com
곽병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