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소식] 노인 보청기·보행기 지원 외

[기장군 소식] 노인 보청기·보행기 지원 외

반려견 어울림 쉼터 8일 개장

기사승인 2026-03-06 16:27:05 업데이트 2026-03-06 16:27:32
부산 기장군청 전경.

◆ 1억 2300만 원 투입 노인 보청기·보행기 지원

부산 기장군은 난청이나 거동 불편으로 보청기와 성인용 보행기가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의료보조기구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난청이나 보행 불편으로 의사소통과 이동에 불편을 겪는 노인들이 많지만 보청기와 보행기 구입 비용 부담으로 적절한 보조기구를 마련하지 못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23년 군의회 조례안 발의를 통해 부산시 최초로 지원 조례를 마련해 2024년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소요예산 약 1억 2300만 원을 전액 군비로 확보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3일 기준, 기장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이다. 

품목별 신청 자격을 충족해야 하며 보청기나 성인용 보행기를 법령 또는 다른 지원사업을 통해 이미 지원받은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다. 군은 보청기 100명과 성인용 보행기 20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보청기는 1인당 최대 117만 9000원, 성인용 보행기는 1인당 최대 25만 원 한도 내에서 실제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노인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자격 기준과 신청 방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 또는 기장군 노인장애인복지과 노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보청기와 보행기는 단순한 의료보조기구가 아니라 소통의 문을 열고 안전한 이동을 돕는 필수 수단"이라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보청기와 보행기 지원을 받아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장 반려견 어울림 쉼터 8일 개장식
기장군은 오는 8일 오전 기장읍 청강리 149번지 일원에 조성된 기장 반려견 어울림 쉼터 개장식을 연다고 6일 밝혔다.

기장 반려견 어울림 쉼터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 추세에 대응해 반려견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1969㎡ 규모의 전용공간으로 마련됐다. 

쉼터는 지난해 12월에 준공을 완료했으며 지난 4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주요 시설로는 반려견 전용 필드와 다양한 놀이시설을 비롯해 산책로, 화장실, 벤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장식 당일인 8일 오전 11시 공식행사 이후에는 반려동물 산책 및 에티켓 교육,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 반려견 어울림 쉼터가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교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반려동물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병익 기자
skyhero@kukinews.com
곽병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