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어린이집에 ‘누리과정 놀이안심인력 지원 [충남에듀있슈]

유치원·어린이집에 ‘누리과정 놀이안심인력 지원 [충남에듀있슈]

학교지원센터, 올 운영 체계 강화·맞춤형 학교 지원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회계관리 시스템 개발

기사승인 2026-03-09 11:41:37
충남교육청, 180개 기관 안정적 교육·돌봄 환경 조성

충남교육청은 유보통합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누리과정 놀이안심인력 지원을 올해도 유치원과 어린이집 18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속 운영한다.  

충남교육청은 유보통합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누리과정 놀이안심인력 지원을 올해도 유치원과 어린이집 18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속 운영한다.  

9일 교육청에 따르면 누리과정 놀이안심인력은 1일 2시간, 주 10시간 이내로 활동하며 ▲등·하원 지원 ▲교실 내 놀이 지원 ▲그림책 읽어주기 ▲급·간식 지원 ▲교실 정리 및 청소 지원 등으로 교사가 유아 한 명 한 명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유아 중심의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력의 질 관리를 위해 연 4회 자체 연수를 운영, 주요 현안 사항을 비롯해 ▲아동 학대 이해 및 예방 교육 ▲성폭력 예방 교육 ▲유아 생활지도 등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누리과정 놀이안심인력 지원은 현장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한 사업으로 취약 기관의 교육 안정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유보통합 취지에 맞춰 교육과 돌봄의 질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학교지원센터, 올 운영 체계 강화·맞춤형 학교 지원 

충남교육청은 9일 보령 쏠레르에서 14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과 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지원센터 배움 자리를 운영했다.

충남교육청은 9일 보령 쏠레르에서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여건 조성을 위해 14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과 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지원센터 배움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배움 자리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 김혜진 연구위원의 특강‘학교지원 전담 기구의 법제화에 따른 학교지원센터 방향 모색’을 시작으로, 올해 학교 업무 경감과 효율화를 위한 학교지원센터 주요 사업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초등특수 단기 수업 지원, 방송 운영 관리 지원 등 현안 논의와 함께 학교 지원 전담 기구의 법제화 추진과 관련하여 학교지원센터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교육청은 학교 업무 최적화를 위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구축, 공통 사업으로 ▲학교 수업 인력 지원(단기 수업 지원, 기간제 위탁 채용, 호봉 획정 지원, 교무업무지원팀 전담 교사 수업 지원 등) ▲교무업무지원팀 중심의 학교 업무 최적화 지원(학교 업무 최적화 연수와 자문)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장 과제 해결을 위한 지역 특색 학교 지원(특별실 정리 지원, 체험학습 공동 사전 답사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이영주 정책기획과장은 “올해는 학교지원센터의 운영 체계 강화와 현장 맞춤형 학교 지원으로 학교가 보다 더 교육활동에 집중하여 교육 본질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회계관리 시스템 개발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은 초등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연 50만 원의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제공함에 따라 학교 실무 인력의 업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이를 돕기 위한 ‘충남 온돌봄 회계 관리 종합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단순히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제공에 따른 회계 관리 지원에 그치지 않고, 그간 학교별로 자체적으로 쓰이던 회계 시스템의 장점을 모아 단일화된 체제로 표준화함으로써 실무 인력의 업무 간소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스템 개발로 인해 학생별 참여 현황 관리, 통계수치 추출, 자유수강권 이용 관리 등이 이전보다 원활해졌다.  

특히 초등 3학년 학생, 자유수강권 지급 대상 학생, 특수교육대상 학생 등에게 다양한 형태로 지급되던 이용권(바우처)을 통합 관리하는데 유용하며, 이에 대한 지원 현황을 학생별 개인 관리 카드로 자동화하여 보호자에게 바로 안내할 수 있어 이들의 만족도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하종 교육국장은 “단위 학교의 방과후·돌봄 실무 인력들에게 업무 간소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시스템의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회계 집행성과 정확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