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아산 음봉119지역대 안전센터 승격
도, 보건복지부 주관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공모 선정
민간 협업 젖소 2만 7000마리 결핵병 공동검진
농기원 “3월 중순까지 인삼밭 해가림시설 꼭 설치하세요”
충남소방, 3~5월 ‘2026년 봄철 화재 예방 대책’ 추진
예산군, 정수장 준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물 복지 강화
홍성군, ‘청년 창농 희망 귀농투어’…스마트팜 체험
기사승인 2026-03-09 14:51:19
9일 제118주년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함께 만드는 평등, 함께 성장하는 충남’
충남도는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함께 만드는 평등, 함께 성장하는 충남’을 주제로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충남도는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함께 만드는 평등, 함께 성장하는 충남’을 주제로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는 제118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자유와 인권을 향한 여성의 용기 있는 발걸음을 기억하고 성평등 실현을 위한 연대·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단체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기념사, 퍼포먼스, 기념 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영상을 함께 보고 결의문을 낭독하며 여성 인권 향상과 차별 없는 사회 실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내년 말 완공을 준비 중인 여성가족플라자를 여성단체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하고 정책 역량도 키울 수 있는 실질적 거점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면서 “저출생 대책이자 여성 친화적 사회를 만들기 위한 풀케어 돌봄정책도 올해 더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여성들이 결혼·출산·육아와 돌봄 등을 이유로 경력 단절되지 않고 지속적인 경제활동과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구조와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면서 “수시로 여성단체와 소통·협력하며 여성의 일자리, 돌봄, 안전, 권익과 같은 다양한 과제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도, 아산 음봉119지역대 안전센터 승격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는 소방수요 증가 지역의 현장 대응력 강화와 화재원인 분석에 대한 과학적 전문성 강화를 위해 소방기구 개편을 단행한다.
9일 도에 따르면 소방수요 증가 지역인 아산시 음봉면의 음봉119지역대를 음봉119안전센터로 승격하고, 충청소방학교 내 충청권 4개 시도를 관할하는 화재감정분석센터를 설치한다.
음봉119안전센터 승격은 2015년 1만 6112명이었던 음봉면 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2만 3095명으로 43.4%(6983명) 증가하면서 발생한 소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한다.
도는 소방인력을 10명에서 22명으로 증원하고, 기존 청사 새단장을 통한 근무여건 개선 및 차량과 장비를 추가로 배치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남·대전·세종·충북을 관할하는 화재감정분석센터는 △화재 증거물 감정 △화재원인 연구 및 정책개발 △화재조사관 교육 △대형·특이화재 시 현장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관련,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입법예고 한다.
도 관계자는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과학적인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소방 인프라 확충으로 모두가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 보건복지부 주관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공모 선정
충남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3800만원을 확보했다. 충남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38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청년이 주체가 되어 신체건강 분야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청년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 선정 기관은 총 3곳으로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다.
이들 기관은 4월부터 12월까지 해당 지역의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건강관리가 필요한 청년에게 전문 트레이너를 통해 1대 1 맞춤형 신체운동 지도를 제공하는 ‘청년 신체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2개 기관에서 올해 3개 기관으로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지역 청년 일자리 제공과 실무경험 축적 기회는 물론, 도민에게는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동시에 실현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사업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간 협업 젖소 2만 7000마리 결핵병 공동검진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도 민간 공수의사와 손을 잡고 ‘젖소 결핵병 공동검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의직 공무원이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대규모 검진 물량을 민간 공수의사에게 위탁해 인력난 해소는 물론 민간 수의사의 전문성을 방역 현장에 활용하는 ‘민관 협력형 방역 모델’이다.
공동검진은 오는 6월까지 총 사업비 2억 7000만원과 민간 공수의 45명을 투입해 아산·예산 등 10개 시군 본·지소 관할 농가의 1세 이상 젖소 2만 7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험소는 검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최소화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공수의 대상 현장 교육을 강화하는 등 사업의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조수일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공공은 방역정책 수립과 사후관리에 집중하고, 민간은 현장 검진 실무를 담당하는 ‘선진형 수의 거버넌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가축전염병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정 축산물 공급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민간 공수의 43명을 투입해 총 2만 6566마리를 대상으로 검진을 진행한 결과, 결핵 양성축 27마리를 조기에 색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기원 “3월 중순까지 인삼밭 해가림시설 꼭 설치하세요”
인삼밭 해가림시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9일 이달 중순까지 인삼밭 해가림시설을 설치해야 지난해 가을 파종한 종자의 뿌리 활착 및 각종 기상 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인삼 종자는 월동 후 토양 온도가 약 5℃에 도달하는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는데, 토양 표면에서 약 2cm 깊이에 위치해 있어 건조 피해를 받기 쉽다.
장기간 강우가 없으면 토양이 빠르게 건조해 발근이 지연되거나 종자가 말라 고사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토양 온도가 급격히 상승해 출아 시기가 빨라질 경우 늦서리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적기에 설치한 해가림시설은 토양 수분 증발을 줄이고, 토양 온도 상승을 완화해 이 같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김선익 인삼약초연구소 인삼팀장은 “인삼의 안정적인 다수확은 종자의 건강한 발아와 초기 활착 관리에서 시작된다”며 “해가림시설 설치와 함께 울타리를 설치해 돌풍이나 강풍으로 인한 시설 피해를 예방하는 관리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남소방, 3∼5월 ‘2026년 봄철 화재 예방 대책’ 추진
충남소방의 산불 진화 모습. 충남소방본부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2026년 봄철 화재 예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전년 대비 화재 사상자 10% 저감(32명→29명)’을 목표로 설정하고 주제별 맞춤형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주거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독 경보형 감지기, 콘센트 소화패치, 산소 발생 마스크 등 화재 안전용품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또 주거 취약시설(주거용 비닐하우스·컨테이너 하우스)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 중심 전기화재 요인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고시원 화재 안전 조사와 함께 스마트경로당을 활용한 노인 대상 단독주택 화재 예방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약자시설의 화재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노유자시설 대상 대피 훈련을 하고, 고위험 의료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화재 안전교육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해빙기 건설 현장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공사장 대상 간부 담당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해 임시 소방시설 관리 실태 점검 및 관계자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4월 25일부터 30일간 개최하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대비해 선제적인 소방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인근 시설물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를 할 계획이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부주의로 인해 작은 불티도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확대될 수 있는 시기”라며 “쓰레기 소각 금지, 화기 취급 주의 등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실천해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예산군, 정수장 준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물 복지 강화
새롭게 건설 중인 예산정수장 전경. 예산군은 올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8월 예산정수장 확충사업 준공을 비롯해 내포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농어촌 지방상수도 및 하수도 정비사업 등 핵심 기반시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사업비 510억 원이 투입된 예산정수장 확충사업은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2만3000㎥의 정수 용량을 확보해 증가하는 용수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군은 상수도 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도 이어가 대술·덕산·수철지구 등 농어촌 지역의 상수도 관로 매설과 배수지 확충을 지속 추진해 상습 식수난 지역의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지방상수도 보급률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내포신도시 인구 유입에 대응해 내포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2026년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하수 처리 용량을 기존 대비 두 배로 확대해 안정적인 하수 처리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홍성군, ‘청년 창농 희망 귀농투어’…스마트팜 체험
포스터. 홍성군이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특별한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9일 군에 따르면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청년 창농 희망 귀농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투어에서 벗어나 홍성군 내 실제 스마트팜 운영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참여자들은 ▲홍성군 스마트팜 운영 현황 ▲우수 스마트팜 농장 견학 ▲정착 선배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가 자격은 2026년 3월 현재 홍성군 외 타 시·군에 거주하는 만 45세 이하의 청년으로, 도시지역 거주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단, 기존 홍성군 숙박형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및 홍성군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한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농업의 핵심인 청년들에게 홍성군의 스마트팜을 알리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홍성군에 우수한 농업 인재들이 모여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10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7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에 참석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10일 오전 10시 면천읍성 객사 조종관에서 열리는 ‘3.10학생독립만세운동 제19회 기념식 및 재현행사’에 참석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10일 오후 5시 30분 청 내 회의실에서 열리는 3월 중 기관장협의회에 참석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10일 오전 9시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4~2025년 호우피해 항구복구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