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 “해병대 무적 정신으로 대구 위기 돌파하겠다”

유영하 “해병대 무적 정신으로 대구 위기 돌파하겠다”

해병전우회와 간담회…보훈·안보 시정 핵심 약속
“무적 정신으로 경제·산업 구조 전환 이끌 것”
“시민 자부심이 대구 경쟁력”…현장 시정 실천 다짐

기사승인 2026-03-09 17:00:25
유영하 의원이 해병전우회와 만나 대구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영하 의원실 제공 
대구시장 출마 예정자인 유영하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이 해병대 전우들과 만나 보훈과 안보를 시정의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유영하 의원은 지난 5일 달서구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대구시 해병전우회와 간담회를 열고, 해병대 정신 계승과 대구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해병대는 국가가 가장 위태로울 때 투입되는 부대이며, 그 정신이 대한민국을 지켜온 힘”이라며 “대구의 경제·산업 구조 전환 위기를 해병대의 무적(無敵) 정신으로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대구를 ‘호국의 도시이자 산업화의 주역 도시’로 규정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중받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대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해병전우회를 “지역사회 봉사와 재난 대응의 선봉 조직”이라고 평가하며, 시정 운영에 이 같은 현장 중심의 가치와 책임감을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해병전우회 관계자들은 “삼성반도체 공장과 삼성병원 분원 유치를 위해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장이 대구의 재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하 의원은 “대구를 지켜온 시민들의 자부심이 도시 경쟁력”이라며 “해병대가 대한민국의 방패였듯 시민을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보훈단체와의 연쇄 소통 일정의 하나로, 유 의원은 앞으로 경제·산업·청년·안보 현안을 폭넓게 다루는 현장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8일 마감된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 신청에는 유영하 의원을 비롯해 주호영 국회부의장, 추경호·윤재옥·최은석 의원 등 현역 의원만 5명이 몰리면서 사실상 ‘본선급 전초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김한구 전 달성군 새마을협의회 감사 이재만 전 동구청장,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홍석준 전 의원 등이 가세하며 치열한 내부 경쟁을 예고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