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곳곳서 크고 작은 사고·화재 잇따라…피해 속출

강원 곳곳서 크고 작은 사고·화재 잇따라…피해 속출

기사승인 2026-03-09 17:39:50 업데이트 2026-03-10 08:42:35
인제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졸음쉼터 차량화재(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9일 강원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와 화재가 잇따라 피해가 속출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1분께 동해시 천곡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30대 남성 A(30)씨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A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전 8시 15분께 춘천시 신동면 팔미리 한 단독주택 주방에서 80대 여성 B(82)씨가 요리 중 얼굴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오후 2시 15분께는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의 한 슬라이딩 센터에서 10대 어린이가 봅슬레이 훈련 중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화재도 잇따랐다.

같은 날 오전 10시 21분께 인제군 상남면 상남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졸음쉼터 서울방향 인근에서 25톤 트럭이 브레이크 과열 추정되는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차량 일부분 전소돼 소방서 추산 22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어 오전 10시 31분께는 태백 황지동 황지연못 인근 한 주점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건물(2층) 100㎡와 집기 등을 태우고 1시간 15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소방서 추산 56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안핬다.

앞선 오전 7시 18분께는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 주천교 인근 강변 개인용 텐트에서 불티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나 10여분 만에 진화됏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