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창립 21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한 새로운 성장 전략 ‘야놀자 3.0’을 제시했다.
야놀자는 10일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향후 10년의 성장 방향을 담은 ‘야놀자 3.0’ 비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출범한 야놀자는 그동안 기술 기반 플랫폼을 통해 여행·여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왔다. 회사는 창립 초기 기반 구축 단계인 ‘야놀자 1.0’, 모바일 전환을 통해 성장을 이룬 ‘야놀자 2.0’을 거쳐 AI 중심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단계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 3.0’은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서 사업 구조와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객’, ‘기술’, ‘원팀(One Team)’을 핵심 가치로 내세워 AI 기술을 활용한 여행 서비스 경쟁력과 고객 경험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야놀자는 비전 실행을 위해 지난해 12월 리더십 체계도 재정비했다. 경영전략·경영관리(Corporate) 부문 대표에는 최찬석 대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Enterprise Solutions) 부문에는 이준영 대표, 컨슈머 플랫폼(Consumer Platform) 부문에는 이철웅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회사 측은 사업 영역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부문 간 협업을 통해 플랫폼과 솔루션 사업 간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AI는 모바일 전환기보다 훨씬 빠르게 산업의 표준을 바꾸고 있다”며 “기술 혁신을 통해 여행을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