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교육공동체 10년…미래교육 협력시대 연다 [충남에듀있슈]

마을교육공동체 10년…미래교육 협력시대 연다 [충남에듀있슈]

유아교육·유보통합추진 담당 교육전문직 정책나눔 
‘학교에서 배우는 외발자전거타기 길라잡이’ 발간 

기사승인 2026-03-11 15:19:07
충남교육청, 정책연구 성과 바탕 현장실행력 강화 연수 

충남교육청은 11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도교육청 및 14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35명이 참석하는 ‘2026 상반기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업무 담당자 배움 자리’를 운영했다.

충남교육청은 11~12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도교육청 및 14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35명이 참석하는 ‘2026 상반기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업무 담당자 배움 자리’를 운영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2017년부터 10년간 이어온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정책의 흐름을 짚어보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단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실행 동력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도교육청은 지난해 실시한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성과 분석 및 발전 방안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공유와 논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배움자리에서 그간의 논의 사항들을 구체적인 운영 사례로 녹여내어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 

이에 따라 주요 프로그램은 정책연구에서 제안된 중장기 과제들을 실제 현장에 적용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 2026 교육비특별회계의 이해 △ 행복교육지구 1년 살이(예산교육지원청 장학사 윤도영) 등 신규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과정과 △민관 협력의 실질적 모델인 마을교육포럼 운영(사회적협동조합벌개 사무국장 우상옥) △마을자원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서산교육지원청 장학사 이진영, 금산교육지원청 박윤미) △마을교사 성장 지원(서천교육지원청 장학사 이정환) 등 정책연구의 핵심 과제들이 지역 현장에서 어떻게 구체화되고 있는지 생생한 사례를 나눈다. 

또한 참석자들은 ‘마을 교사 처우 개선’과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 경감’ 등의 과제를 올해 세부 운영 지침에 반영하기 위한 실무적인 방안을, 머리를 맞대고 논의한다.  

이영주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배움 자리는 그동안 연구하고 논의해 온 정책적 대안들을 현장의 실제 사례로 검증하고 확산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지난 10년간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변함없이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아교육·유보통합추진 담당 교육전문직 정책나눔 

충남교육청은 11일 공주 늘봄정원에서 14개 교육지원청 유아교육·유보통합추진 업무 담당 장학사와 유아교육원 교육연구사를 대상으로 정책나눔자리를 실시했다.  

충남교육청은 11일 공주 늘봄정원에서 14개 교육지원청 유아교육·유보통합추진 업무 담당 장학사와 유아교육원 교육연구사를 대상으로 정책나눔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정책나눔자리는 유아교육과 유보통합추진 업무 과정에서 지역 단위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교육전문직원들의 유아교육 정책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유아교육 현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업무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주요 내용은 △유치원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 운영 지원 △유․초 이음교육 △안전교육과 안전관리 △유치원 돌봄교실 △유보통합 대비 현장 지원 △유아체험교육 및 교원 연수 △유치원 행·재정 지원 등이다. 또한 교육전문직원 간 현안 과제 공유로 현장 중심의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교육전문직원은 유치원과 유아교육 정책을 잇고, 유아교육 정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이번 나눔자리를 통해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현장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에서 배우는 외발자전거타기 길라잡이’ 발간 

‘학교 현장에서 배우는 외발자전거 타기 길라잡이’ 표지.

충남교육청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된 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의 능동적인 신체감각과 회복탄력성을 기르기 위한 지침서 ‘학교 현장에서 배우는 외발자전거 타기 길라잡이’를 내놓았다. 

교육청은 11일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외발자전거를 배울 수 있는 책자를 제작하여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길라잡이는 학교 현장에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웹 자료와 함께 제작되었다. 

또한, 학교스포츠클럽 '1학생 2종목 자율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외발자전거 타기'를 핵심 특색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교사와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외발자전거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학생들을 위해 웹 자료를 병행 제작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 책자가 학교 현장에 널리 활용되어, 충남의 모든 학생이 외발자전거를 쉽고 안전하게 배우고 이를 통해 능동적인 신체감각을 기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