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의 옛 성매매 집결지가 문화예술공간으로 옷을 갈아있었다.
원주시는 11일 오후 학성동에서 도시재생사업 거점 시설인 ‘학성갤러리’ 개관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학성갤러리가 들어선 학성동 일대는 과거 공공청사와 원주역 이전 이후 상권이 쇠퇴, 대표적인 공동화 현장이다.
특히 노후 기반 시설과 성매매 집결지 등으로 지역 이미지가 크게 훼손됐던 지역이다.
학성갤러리는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문화예술 거점 시설이다.
규모는 지상 2층, 총면적 1277㎡ 규모다.
이 공간에는 주 전시실과 기획 전시실, 아트카페를 비롯해 프로그램 실과 주민 사랑방, 공방 등이 들어섰다.
김성식 원주시 도시재생과장은 “학성갤러리는 시민과 예술가,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문화를 나누는 원도심 문화 거점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에 문화와 활력을 더하고 지역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학성갤러리는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 작품 활동은 물론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원도심 문화예술 공간으로 운영된다.
앞서 원주시는 이곳에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성매매 집결지를 정비하고 문화공원과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활력 회복을 추진했다.
학성갤러리는 전시와 문화 강좌, 벼룩시장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역 대표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기대가 크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개관 기념사를 통해 “도시재생은 마을의 가치를 만들어 가는 것으로 시민 예술가와 주민 소통 공간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원도심 문화 거점 공간으로 침체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