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쉬엄쉬엄 모닝’ 행사가 오는 14일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쉬엄쉬엄 모닝’은 차량 위주의 도심 도로를 시민들에게 개방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아침 운동 프로그램으로, 걷기·달리기·자전거는 물론 유아차나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강태선 서울특별시체육회장은 “쉬엄쉬엄 모닝은 시민들이 도심 대로에서 자유롭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참여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며, 여의도공원을 중심으로 여의대로~마포대교 구간 일부 차로를 활용해 운영된다. 이를 위해 여의대로에서 마포대교 구간은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구간별로 단계적인 교통 통제가 이루어진다. 다만 도로 전면 통제가 아닌 일부 차로만 활용하는 ‘부분 통제 방식’을 적용해 행사 중에도 반대 방향 차로의 차량 통행은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1구간 마포대교 북단~남단 하행 편도차로는 오전 5시부터 9시30분, 2구간 여의대로 마포대교사거리~여의도공원앞교차로 하행 편도차로는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부분 통제한다. 출발·도착지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는 체력 수준을 직접 측정·확인할 수 있는 ‘찾아가는 서울체력장’을 운영한다. 성인과 유아·어르신으로 구분하여 운영하기에 대상별로 참여하면 된다.
참가자가 언제 도착하더라도 자유롭게 준비운동을 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 존’을 마련하고,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해 수유실을 갖춘 ‘유아 케어존’도 운영한다. 또한 행사 참여 경험을 기록할 수 있는 포토존(쉬엄쉬엄 모닝샷)을 운영하고, 유아차나 개인 물병에 해치·쉬엄쉬엄 모닝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행사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콘셉트로 진행된다.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인 물병을 지참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출발지와 코스 내 반환점에 마련된 급수대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쉬엄쉬엄 모닝’은 앞선 5일부터 서울특별시체육회 누리집을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사전 접수를 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행사 내용 및 교통 통제 등 ‘쉬엄쉬엄 모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운영 사무국 또는 다산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