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이 플레이오프 진출의 분수령이 될 우리카드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집중력을 강조했다.
한국전력은 14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진에어 2025~2026 V-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승부는 플레이오프를 결정지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현재 한국전력은 승점 55점으로 3위에 올라 있는데 승점 3점을 내준다면 우리카드, KB손해보험 등 세 팀이 승점 동률을 이루기 때문이다.
경기 전 만난 권 감독은 “특별한 말은 안했다. 이기는 경기하자고만 했다”며 “6라운드 들어 선수들이 잘하고 있다. 체력적인 부분이 걱정이지만 잘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우리카드와의 전적에서 2승3패로 뒤져있다. 다만 2승이 모두 원정 경기인 장충체육관에서 거둔 승리다
권 감독은 “알리, 아라우조, 한태준이 다 잘한다. 그런 부분에 대해 준비했다”며 “저희가 전적이 안 좋아서 걱정은 되는데 장충에서 2승을 해서 자신감은 있다”고 설명했다.
시즌 끝까지 계속되는 순위싸움에 대해 권 감독은 “중요한 경기일 때는 선수들이 집중력을 높여야 한다.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많이 도움될 것”며 “미치는 선수들이 나올 필요가 있다. 하승우가 제일 미쳤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이어 “하승우는 체력적으로 힘든 시기고 1년이라는 공백을 가지고 있다”며 “현재 무릎 상태가 선수로서 안고 가는 부상이다. 체력 훈련을 비시즌에 했으면 걱정을 덜었을 텐데 조금은 걱정된다. 그래도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경기력이 군대 가기 전과 같다. 마음은 놓인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