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보드게임즈, 이색 음악 퀴즈 보드게임 ‘선곡맛집 플레이리스트’ 출시

코리아보드게임즈, 이색 음악 퀴즈 보드게임 ‘선곡맛집 플레이리스트’ 출시

기사승인 2026-03-17 12:17:40 업데이트 2026-03-17 12:17:56
음악으로 소통하는 보드 게임 ‘선곡맛집 플레이리스트’. 코리아보드게임즈 제공

코리아보드게임즈는 음악으로 소통하는 이색 보드게임 ‘선곡맛집 플레이리스트’를 출시했다.

‘선곡맛집 플레이리스트’는 두 팀으로 나눠 팀전으로 진행하는 게임이다. 각 팀에서는 공개된 5가지 주제 카드를 보고 주제에 맞는 다섯 곡을 선정한다. 선정된 플레이리스트의 곡이 흘러나오면, 상대팀 음악을 듣고 그 곡이 어떤  주제로 선곡됐는지, 누가 그 곡을 선정했는지를 더 많이 맞히는 쪽이 승리한다.

게임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상대 팀원 음악 취향에 대해 알게 되므로, 마치 음악 퀴즈와 심리 테스트를 섞어 놓은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정답을 맞혔을 때 짜릿한 쾌감을 물론, 추측이 빗나갔을 때 터져 나오는 웃음도 묘미이다. 게임을 하는 도중은 물론 게임이 끝나고 나서도 서로의 음악적 관심사를 적극적으로 나누며 풍부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점은 더 큰 미덕이다.

선곡 주제도 재미있는 요소가 많다.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 ‘내 장례식에 틀어줬으면 하는 노래’, ‘다이어트 5일 차에 귓가에 맴도는 노래’, ‘할 말 잔뜩 참았을 때 틀고 싶은 노래’ 등 음악 감상이 취미인 사람이라면 주제를 보기만 해도 선곡과 관련된 이야깃거리가 머릿속에서 줄줄 떠오를 만해 서로 잘 아는 사이에서는 물론 잘 모르는 사이에서도 자연스럽게 대화의 물꼬를 트기 좋다.

2명부터 최대 10명까지도 즐길 수 있어 몇 명이 모일 때든 꺼내기 좋다. 별도 앱이 필요치 않으며, 각 팀에서 한 사람씩만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할 수 있는 음악 재생 어플을 쓸 수 있으면 된다. 플레이 시간도 대략 20분 내외로 적당하며, 게임이 끝난 뒤에는 음악으로 서로 가까워진 기분도 만끽할 수 있다.

주제에 맞는 곡을 선뜻 떠올리기가 어려운 사람들은 연도별 인기곡 목록을 모아 둔 참조표를 코리아보드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도 있다. 한편 ‘선곡맛집 플레이리스트’는 코리아보드게임즈가 ‘힛스터’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음악 퀴즈 보드게임이다. 코리아보드게임즈는 ‘힛스터’, ‘선곡맛집 플레이리스트’처럼 음악을 통해 퀴즈게임의 즐거움도 만끽하고 친밀감도 느낄 수 있는 게임을 앞으로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이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