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이재명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닻을 올린 가운데 원주 정치권에서 전국 첫 ‘문화 기본소득’ 개념의 정책이 제시됐다.
6.3 지선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는 17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활력 원주’를 발표했다.
그의 공약 핵심은 문화 기본소득이다.
이는 △신중년 인생 2막 종합지원센터 △청년 2만명-기업 2000곳 연결 일자리 매칭 플랫폼 △가구당 10만원으로 문화 기본소득을 여는 여가바우처 등이 핵심이다.
공약은 원주 5만6000가구까지 확대, 전체 인구 5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앞으로는 전 시민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첨단산업과 민생 정책을 유기적으로 잇는 ‘도시 체력 강화론’을 들고 나왔다.
이는 청년의 일자리 미스매치, 경력단절 여성의 고립, 신중년의 조기 퇴직 공포를 타깃으로 하는 3개 실천 공약이다.
우선 일자리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청년 일자리 매칭 플랫폼(원스톱 취업 관제센터)’ 구축을 강조했다.
2028년까지 청년 2만명과 기업 2000곳을 연결해 매칭 성공률을 50%까지 끌어올린다.
또 전국 최초의 ‘문화 기본소득형 가족 여가바우처’ 도입도 약속했다.
가구당 연 10만 원을 원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영화·공연·관광 등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이어 4050 신중년의 조기 퇴직 공포를 해소할 ‘인생 2막 종합지원센터’ 건립도 제시됐다.
구자열 예비후보는 “사람에 투자하는 것이 결국 활력 원주”라며 “원주를 은퇴가 끝이 아니라 재출발의 원점이 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