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이 실시한 2025년 전국 구조대 평가에서 북부소방서 119구조대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대구소방은 지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평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구조 역량을 입증했다.
소방청이 2023년부터 도입한 전국 최강 구조대 평가는 각 시·도를 대표하는 정예 구조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심사 항목은 구조 활동의 전문성을 비롯해 장비 운용 능력, 팀워크와 현장 지휘 체계, 안전관리 등 재난 대응과 관련한 전 영역을 아우르는 구조 분야 최고 권위의 검증 절차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북부소방서 119구조대는 건물 붕괴나 교통사고, 수난 사고처럼 복합적인 대형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 중심의 고강도 훈련을 상시 운영한 점이 결정적인 가점 요인이 됐다. 단순한 개별 대원의 기술 숙련도를 넘어 체계적인 시스템에 기반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밀한 구급 활동을 펼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구조대에 선정된 것은 오직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헌신한 대원들이 흘린 땀방울이 맺은 결실”이라며 “현재의 성과에 머물지 않고 시민이 위급한 순간에 가장 먼저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도록 현장 대응 기술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