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천원 기부로 ‘2만 학우의 아침’ 책임진다

영남대, 천원 기부로 ‘2만 학우의 아침’ 책임진다

새 학기 맞아 학생 위한 ‘든든한 한 끼’ 캠페인
동문·지역사회 함께 참여하는 기부문화 확산

기사승인 2026-03-18 17:22:20
영남대가 천원 기부로 학생들의 든든한 아침을 지원하는 ‘이만만한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을 진행한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가 학생들의 건강한 한 끼를 위해 ‘이만만(二萬滿)한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새 학기와 함께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약 2만명의 재학생이 단돈 천원으로 든든한 아침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정부와 대학이 재정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저렴한 아침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더해, 동문과 지역사회 구성원이 기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영남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집중도를 높이는 동시에, 작은 기부를 통한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최근 신학기를 맞아 캠퍼스 안팎에서 참여 열기가 높으며, 특히 동문들 사이에서 후배 응원을 위한 기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영남대 대외협력처 윤정현 처장은 “작은 나눔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이만만한 천원의 아침밥’이 건강한 학교생활과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영남대 발전기금 홈페이지나 중앙도서관 1층에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영남대는 내년 개교 80주년을 앞두고 학생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기부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