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가 안전운전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19일 강원 강릉시 전 교차로 대상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 잔여 시간 서비스’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서비스 제공 전보다 △과속 10%P △급감속 14%P △신호 위반 6%P 각각 감소했다.
분석 기간은 지난해 11월 3일부터 16일까지다.
수집된 데이터는 174만9915건이다.
대상지는 강릉시 율곡교차로, 로하스빌 사거리 등 비 관광지 교차로 6곳이다.
분석은 동일 기간, 동일 지점에서 내비게이션 서비스 이용 차량과 미이용 차량 자료를 비교했다.
비교 자료는 공단 신호정보와 현대차·기아 주행자료를 활용한 운행행태 변화다.
이번 분석은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 서비스가 제공되는 환경에서 실제 도로주행 중인 운전자의 과속과 급감속 등이 감소했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
공단은 2022년부터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를 전국 지자체 교차로 2839곳에서 제공 중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김은정 교통과학연구원장은 “이번 연구는 실제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 운행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 교통 신호정보 잔여 시간 알림 서비스 효과를 확인했다”며 “신호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안전서비스들이 도입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