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오더 발표…강동윤vs진위청 격돌

바둑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오더 발표…강동윤vs진위청 격돌

영림프라임창호, 주장 강동윤 9단 선발 출격
원익, ‘중국 용병’ 진위청 선봉 카드로 낙점

기사승인 2026-03-21 12:22:26
영림프라임창호 검토실. 쿠키뉴스 자료사진

1국부터 ‘빅 매치’가 펼쳐진다. 바둑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이 주장vs용병 맞대결로 열린다.

바둑리그 ‘디펜딩 챔피언’ 영림프라임창호는 21일 오후 7시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제1국 선봉장으로 주장 강동윤 9단 카드를 꺼내들었다.

영림프라임창호는 지난 1일 막을 내린 준플레이오프에서 ‘난적’ 전주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고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았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를 제패하고 포스트시즌 꼭대기에서 도전자를 기다렸던 영림프라임창호는 이번 시즌에는 4위로 출발해 한 계단씩 올라서고 있다.

이에 맞서는 정규리그 2위 원익은 박정환-이지현 ‘원투 펀치’에 ‘바둑 여왕’ 김은지 9단을 보유한 탄탄한 전력을 갖춘 팀이다. 특히 속기에 능한 ‘중국 용병’ 진위청의 합류로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1국 오더가 발표된 상황에서 진위청(원익)-강동윤(영림프라임창호) 상대 전적은 원익의 진위청이 1-0으로 앞선다. 두 기사는 올해 1월1일, 이번 시즌 바둑리그 9라운드 경기 9라운드에서 한 번 겨뤄 진위청이 317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반집’을 남긴 바 있다. 당시 원익은 3-1로 팀 승리도 챙겼다. 다만 2라운드에선 영림프라임창호가 풀 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한 바 있어 이번 시즌 두 팀의 상대 전적은 1승1패로 팽팽하다.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우승 상금은 2억5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시간제는 기본 1분에 추가 15초를 주는 피셔(시간누적)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이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