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성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 내정자 ‘의료기기 발전 패러다임’ 제시

김영성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 내정자 ‘의료기기 발전 패러다임’ 제시

23일 원주시 첫 공공기관 인사청문회
원주시의회 ‘송곳 질문’ 등 철저 검증
김 내정자 “다양한 의견 조속 현장 적용”

기사승인 2026-03-23 14:19:26 업데이트 2026-03-23 14:20:32
23일 오전 강원 원주시의회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김영성 내정자가 선서하고 있다. 원주시의회 방송 갈무리

강원 원주시 첫 공공기관 인사청문회 대상자인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 내정자'가 23일 원주시의회 검증대에 섰다. 

원주시의회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김학배)는 이날 오전 시의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열고 김영성 내정자를 검증했다.

김영성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 내정자는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기반으로 원주의료기기 산업 재도약에 나서겠다”며 “공공기관장 경험은 없지만,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원주 핵심 산업인 의료기기 대도약의 기틀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나온 질의 사항을 잘 정리해 임명된다면 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원 원주시의회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윤수용 기자

김 내정자는 이를 위한 5개 구체적인 발전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날 인사청문회 질의에 나선 홍기상 특위 부위원장은 집행부에 “현재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은 물론 구성원의 지원이 열악한 만큼 구체적인 로드맵을 설정해 조속히 현장에 접목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또 위원들은 김 내정자에게 원주 의료기기업체의 RE100 대응 전략과 지역 대표 산업인 의료기기 발전 전략, 거주지 원주 이전, 구성원과의 상생 방안 등을 깊이 있게 질의했다.

김학배 특위 위원장은 “집행부 등 참고인들이 바쁜 일정으로 출석하지 못한 점을 아쉽게 생각한다”며 “원주시의 첫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인 만큼 신속 정확하게 보고서 채택 등을 위원들과 협의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시의회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청문회 종료 후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했다.

한편 특위가 조만간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하면 김영성 내정자는 원주시장의 임명을 통해 공식 취임하게 된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