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콜롬비아 1호점 개장…“중미 넘어 남미 확장 속도”

BBQ, 콜롬비아 1호점 개장…“중미 넘어 남미 확장 속도”

기사승인 2026-03-23 17:24:05
‘BBQ 프로벤사’점 전경. 제너시스BBQ 그룹 제공

BBQ가 중미에 이어 남미까지 진출하며 미주 대륙 전역을 잇는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핵심 도시 메데진(Medellín)에 남미 첫 매장인 ‘BBQ 프로벤사’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메데진은 보고타와 함께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경제·문화 중심지로, 제조업과 금융·IT·서비스 산업이 발달한 제2의 도시다. 최근 외식·관광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글로벌 브랜드 진출이 활발한 남미 핵심 상권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문을 연 ‘BBQ 프로벤사점’은 메데진 내에서도 트렌디한 지역으로 꼽히는 엘 포블라도(El Poblado) 프로벤사(Provenza) 입구 인근에 위치한다. 매장은 복층 구조의 약 300㎡ 규모로, 133석을 갖춘 대형 매장이다.

BBQ는 현지 식문화와 다이닝 트렌드를 반영해 프리미엄 카페형 매장인 CDR(Casual Dining Restaurant) 모델로 운영한다. 골든후라이드 치킨을 비롯해 라이스볼·샐러드볼·UFO 치킨(치즈 퐁듀 플래터) 등 다양한 메뉴를 구성해 식사와 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현지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플래터 메뉴와 그릴 치킨 등 맞춤형 메뉴를 추가로 선보이며,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남미 시장에서 K-치킨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북중미와 카리브해 권역에서 검증된 경험을 바탕으로 콜롬비아 메데진 핵심 상권에 남미 1호점을 오픈했다”며 “콜롬비아를 시작으로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 주요 국가로 확대해 미주 대륙 전역에서 K-치킨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이예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