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추위 속 온기 전한 빗썸나눔, 동두천서 연탄 3000장 전달

늦추위 속 온기 전한 빗썸나눔, 동두천서 연탄 3000장 전달

기사승인 2026-03-24 16:48:21
빗썸나눔 회원들이 봉사활동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빗썸 제공

빗썸나눔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 부담을 덜기 위한 연탄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빗썸나눔은 지난 20일 경기도 동두천시 일대에서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세 번째로 추진된 것으로, 늦추위 속 난방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달 출범한 대학생 서포터즈 ‘빗썸나눔 자원봉사단’이 함께했다. 이들은 ‘동두천 연탄은행’과 협력해 상패동 내 연탄 사용 가구 10곳을 방문, 연탄 3000장과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아울러 호두정과·유과·약과 등 간식과 에코백도 함께 지원하며 생활 밀착형 나눔을 병행했다.

동두천은 지형적 특성상 5월까지 연탄 난방 수요가 이어지는 지역으로, 연말연시 이후 후원이 줄어드는 시기에 지원 필요성이 큰 곳으로 꼽힌다. 빗썸나눔은 서울 구룡마을, 강원 원주 등에서 진행해온 연탄 나눔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

빗썸나눔 관계자는 “연탄을 직접 나르며 지역 이웃들과 온기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이어온 나눔의 진정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