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중동전쟁 비상경제 TF ‘물가 안정 총력’

원주시 중동전쟁 비상경제 TF ‘물가 안정 총력’

물가 관리·수출입 지원·석유 가격 안정화
3개 실무반 가동, 선제적 지원사업 발굴

기사승인 2026-03-24 17:37:58
강원 원주시청과 주변 도심. 쿠키뉴스 DB

강원 원주시가 중동전쟁에 대응하는 ‘비상경제 TF’ 운영에 들어갔다.

원주시는 중동 지역 정세에 따른 에너지 수급과 물가 상승 우려에 대응하는 ‘중동 상황 대응 비상경제 TF’를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TF는 김문기 원주 부시장을 단장으로 △민생물가 안정반 △수출입 지원반 △석유 가격 안정화반 등 3개 실무반으로 구성했다. 

실무반은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대응에 나섰다.

민생물가 안정반은 주요 생필품 가격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지방 공공요금 인상 요인을 관리한다.

수출입 지원반은 중동 시장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동남아, 미국, 일본 등 대체 시장을 발굴을 담당한다.

석유 가격 안정화반은 지역 주유소와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석유 최고가격제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 23일 비상경제 TF 운영 방향과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각 실무반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TF 중심의 점검·회의를 지속 운영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로 했다.

박경희 원주시 경제진흥과장은 “중동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보호를 위한 실행력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는 오는 26일 열리는 간부 회의에서 관련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시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