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예비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원칙인 ‘모닥불 전략(집중 배치)’을 언급하며, “대구는 기업은행의 설립 취지인 중소기업 금융 지원에 가장 부합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가 전국 특·광역시 중 중소기업 비중(99.9%)과 종사자 비율(93.5%)이 가장 높다”며 “이미 혁신도시에 자리 잡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은행이 결합하면 ‘보증-대출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중소기업 금융 클러스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전 부지로는 범어동 법원·검찰청 후적지를 제안했다.
박 예비후보는 “금융 산업의 핵심은 인적 자원”이라며 “범어동은 동대구역 접근성과 범어 금융권과의 연계성, 우수한 교육·정주 환경까지 모두 갖춰 본점 이전의 최적 입지”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기업은행 유치를 통해 수성구를 영남권 ‘디지털 금융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AX(AI 전환) 금융 특구 조성은 수성구의 인프라 위에서 가능하다”며 “중앙정부와 국회를 설득해 ‘중소기업은행법’을 개정하고 대구의 백년대계를 이끌 금융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시대 성공은 정치 구호가 아닌 실리적 전략에 달려 있다”며 “낮은 GRDP와 청년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해 수성구가 앞장서 IBK기업은행 유치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정권 예비후보는 지난달 출마 선언 이후 수성알파시티 활성화와 생활형 AI 공약 등을 잇따라 발표하며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