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제주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e모빌리티는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이날 제주에서 열린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에서 환영사를 통해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지난 2014년 제1회 국제전기차엑스포를 시작으로 올해 13번째를 맞았다”며 “전 세계 전문가와 기업, 정책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하며 대한민국의 대표 미래 모빌리티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엑스포에서는 글로벌e모빌리티 서밋, 자율주행 기술 교류, UAM‧AAM, 비즈니스 포럼, 탄소중립‧그린에너지 관련 정책 논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며 “자율주행과 도심항공교통, 친환경 선박, 에너지 전환까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흐름을 한 자리에서 조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지사는 최근 글로벌 에너지 환경 변화와 불안정한 국제 정세를 언급하며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 같은 변화 속에서 e모빌리티는 미래 사회를 이루는 핵심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제주는 이미 운행 차량 중 전기차 비중이 10.9%로 전국 평균보다 3배 높은 수준”이라며 “이 같은 선도적 기반을 토대로 2035년까지 도내 차량의 50%, 2024년까지 100%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엑스포는 ‘AI 기반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e-모빌리티 미래’를 핵심 축으로 삼았다.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글로벌e모빌리티서밋과 비즈니스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