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셀러 지원 정책을 강화하며 상품 확대와 실적 개선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하루 100만개에 달하는 신규 상품이 쏟아지면서 소비자 경험 역시 개선되는 모습이다.
25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월 평균 신규 등록 상품 수는 약 3000만개에 달한다. 하루 약 100만개의 새로운 상품들이 추가된 수준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플랫폼을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상품을 발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셈이다.
이 같은 변화는 지난해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만든 합작회사(JV) 출범 이후 강화된 셀러 지원 정책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G마켓은 연간 5000억원 규모를 투입해 셀러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대표적으로 ‘빅스마일데이’ 등 대형 프로모션에서는 할인쿠폰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기존에 부과하던 할인쿠폰 수수료도 폐지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500억원 규모의 셀러 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추산된다. 신규 및 중소 셀러 지원에도 전년 대비 50% 늘어난 연간 200억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브랜드와의 협업 프로그램인 JBP(Joint Business Partnership) 역시 성과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JBP는 브랜드사와 연간 판매 전략, 마케팅을 공동 설계하는 협업 프로그램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축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약 1300여개 브랜드가 JBP에 참여했으며, 이 중 약 100개 주요 브랜드의 거래액은 일반 입점 브랜드 대비 평균 2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오뚜기는 신상품 확대 전략을 통해 G마켓 매출이 전년 대비 87% 증가했으며, DS패션은 152% 성장하며 두 배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단일 브랜드 집중 프로모션 ‘올인’ 참여 브랜드 역시 전년 대비 평균 20배 거래액을 달성했다.
상품 확대는 실적 개선으로도 이어졌다. 상품 다양성과 가격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지난 1월에 이어 2월 역시 전년 대비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하며 2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보였다.
G마켓은 ‘셀러 성장–상품 다양성–고객 경험–매출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오픈마켓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G마켓 관계자는 “셀러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판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강화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G마켓은 빠른 정산, 성장 집중 관리 등 셀러 친화 정책을 지속 선보이며 ‘셀러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의 이미지를 구축해오고 있다.
정산 시스템은 업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으로, 고객의 구매 확정 바로 다음날 정산이 완료된다. 구매 확정 이전에도 반품 가능일 기준 +1영업일 내 정산을 완료하고, 빠른배송 서비스인 ‘스타배송’ 상품은 출고 다음 날 판매대금의 90%를 지급하는 빠른 정산 제도를 적용해 셀러의 자금 흐름을 크게 앞당겼다. 이 외, 전문 컨설턴트 100여명으로 구성된 중소셀러 전담 조직(AM)을 통해 입점 초기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안착을 돕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