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탈북민 정착‧자립 돕는다…2억5000만원 전달

롯데장학재단, 탈북민 정착‧자립 돕는다…2억5000만원 전달

기사승인 2026-03-26 14:30:12

(왼쪽부터)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이은택 통일을위한환경과인권 대표가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재단 회의실에서 ‘2026년 롯데 꿈! Dream 탈북민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장학재단 제공

롯데장학재단은 북한이탈주민(탈북민) 지원사업을 위해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장학재단은 전날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재단 회의실에서 ‘2026년 롯데 꿈! Dream 탈북민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고 지원금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사업은 탈북민의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해 2024년 처음 시행된 후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경제‧환경적 제약에서 벗어나 양질의 교육과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은택 통일을위한환경과인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롯데 꿈! Dream 탈북민 지원사업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 한국으로 오신 탈북민들이 무사히 정착할 수 있게끔 다방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적인 부분에서의 정착을 넘어 문화‧교육분야 지원을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가장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올해는 총 6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남북 예술인들이 서로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남북 화가가 함께하는 꿈! Dream 그림전시회 △미래 예술 인재 발굴 △전문가 연계 법률강의 △환경보호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남북 화가가 함께하는 꿈! Dream 그림전시회’는 미래 예술 인재 발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장 이사장은 “희망을 찾아 목숨 걸고 한국으로 오신 탈북민에게 다시 한번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 사업이 우리 민족을 다시 하나로 만드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우진 기자
jwj3937@kukinews.com
정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