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목표” 입 모은 10개 팀…2026 LCK, 4월1일 막 오른다 [쿠키 현장]

“우승 목표” 입 모은 10개 팀…2026 LCK, 4월1일 막 오른다 [쿠키 현장]

기사승인 2026-03-26 15:02:27
10개 팀 감독과 선수들이 26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하고 있다. 송한석 기자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데이를 통해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10개 팀 감독과 선수들은 한자리에 모여 각오를 밝히며 올 시즌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26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6 LCK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10개 구단 감독들과 각 팀이 대표 선수들이 참여했다.

LCK는 오는 4월1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한진 브리온의 대결로 긴 여정을 시작한다. 미디어데이에 앞서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LCK컵 결승을 홍콩에서 개최했고 LCK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LCK는 로드쇼의 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리그를 사랑하는 팬 여러분들에게 다양한 환경에서 새로운 경험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부터 단일 통합 챔피언 체제로 개편된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젠지는 반등을 다짐했다. 유상욱 감독은 “퍼스트 스탠드에서 아쉬운 결과가 있었지만, LCK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화생명으로 이적한 ‘구마유시’ 이민형은 “팀은 시간이 갈수록 더 좋아지는 스타일”이라며 “결승이 후반부에 있는 만큼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선수들은 시즌 목표로 ‘우승’을 공통적으로 언급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LCK 우승이 간절한 목표”라며 “다른 팀들과 경쟁하며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고, ‘쵸비’ 정지훈 역시 “정규시즌을 잘 준비해 좋은 성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 LCK컵에서 좋지 못한 성적을 낸 팀은 경기력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스카웃’ 이예찬은 “경기력을 끌어올려 높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했고 ‘유칼’ 손우현은 “컵 대회보다 더 나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루시드’ 최용혁과 ‘테디’ 박진성도 각각 “많은 팀을 이기고 싶다”, “승리를 많이 가져오고 싶다”고 밝혔다.

동기부여에 관한 질문에 박진성은 “최근 승리가 부족해 더 많이 이기고 싶다”고 밝혔다. 이상혁은 “경쟁 자체가 재미이자 동기부여”라며 “경기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송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