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충남테크노파크,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공주 알밤·부여 굿뜨래·예산 뿌리산업 등 3곳 연고산업 대상
31일부터 ‘찾아가는 설명회’ 순회…1대1 맞춤형 컨설팅 제공

기사승인 2026-03-30 16:55:38
충남테크노파크 전경.

(재)충남테크노파크(원장 대행 최성민)는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공주시, 부여군, 예산군과 손잡고 신규로 추진중인 ‘2026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고유의 연고자원을 활용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남도, 각 시·군이 공동 추진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인증, 마케팅 등 기업 수요에 맞춘 ‘전주기 맞춤형 패키지’가 제공된다. 

올해 3개 시·군에 총 16억 3천만원 규모의 예산이 신규로 투입되며,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지역별 전략 분야’를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별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공주시(5.3억원)는 ‘공주 알밤’을 활용한 가공식품 및 전후방 연관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레시피 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부여군(4.9억원)은 ‘굿뜨래’ 인증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디저트 제품 개발 및 레시피 전수, 글로벌 마케팅에 주력하며, ▲예산군(6.1억원)은 지역 기반의 뿌리산업 전후방 기업을 대상으로 R&D 컨설팅과 국내외 인증 획득을 지원해 전통 제조 산업의 스마트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또한, 충남TP는 정보 접근성이 낮은 지역 기업들을 위해 ‘찾아가는 기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하며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선다. 순회 설명회는 오는 ▲4월 7일 공주시청, ▲4월 8일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예산군은 4월 초부터 주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순회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송인상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특화 자원에 혁신을 더해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높이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TP는 ▲보령시(8.2억원)의 머드와 석재 등 비금속 광물자원 ▲청양군(7.2억원)의 구기자·맥문동 ▲서천군(4.7억원)의 해양바이오 등 3개 시군의 지역연고산업에 대한 지원을 지난 해에 이어 계속 추진한다. 기존 계속사업은 31일 보령시청을 시작으로, 사업설명회를 4월 중에 계속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TP 누리집(https://www.c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중소기업기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smtech.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