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비엔날레 D-1년, 행사 준비 한 치의 빈틈도 없다

섬비엔날레 D-1년, 행사 준비 한 치의 빈틈도 없다

제7차 이사회 열어 추경예산 확정하고 현장점검까지

기사승인 2026-04-01 09:54:27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대천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7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준비 현황 등을 공유했다. 섬비엔날레조직위 제공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대천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7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제1회 섬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준비 현황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와 보령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는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움직이는 섬: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열린다. 2027년 두 섬에서 시작하지만 2029년에는 3개 섬, 2031년 4개 섬으로 범위를 넓히고, 2033년에는 보령의 5개 섬 전체로 확장한다. 

이날 이사회에는 조직위 이사장인 홍종완 충남도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 안건 3건과 보고 안건 2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2025년도 결산승인안과 202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의결하며 전시 분야 예산을 대폭 증액해 예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뜻을 모았고, 기부금 모금과 관련된 정관 개정을 통해 공익법인 지정을 위한 요건을 갖추고 다양한 재원 확보의 기반을 마련했다.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섬문화예술플랫폼 공사현장 및 작품설치 예정 장소들을 둘러보고 있다.

이어서 제1회 섬비엔날레 종합운영계획과 제6차 이사회에서 제안된 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 

폐회 후에는 섬문화예술플랫폼 공사현장 및 작품설치 예정 장소들을 둘러보며 예술감독으로부터 설명을 청취하는 등 현장점검으로 이어졌다. 

홍종완 부지사는 “이번 이사회는 행사 1년을 앞두고 준비에 필요한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제도를 정비하는 등 내실을 다지는 자리”라면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참여 작가 구성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며 순조롭게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중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