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단골 70대 야욕 끊을까…국민의힘 윤종운·이용식 양산시장 후보 '연대'

출마단골 70대 야욕 끊을까…국민의힘 윤종운·이용식 양산시장 후보 '연대'

단일화 방식·일정 구체화 예정…'과거와 단절' 강조
"무소속 대리후보 낸 해당행위자 자격미달" 밝혀

기사승인 2026-04-01 11:41:14 업데이트 2026-04-01 17:17:55
윤종운, 이용식 국민의힘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1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현직 나동연 양산시장의 4선 도전에 반대하며 연대를 펼쳐 주목된다. 국민의힘 본선 후보 가려내기 경쟁이 새 판도로 흘러갈지 관심이다.  

국민의힘 양산시장 윤종운, 이용식 예비후보는 1일 연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단일화까지 이어지는데는 구체적 방식과 일정에 대해 논의가 남아 있지만 큰 틀에서 두 후보가 뜻을 같이 했다. 

이날 두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단골 정치인들이 70세가 넘었지만 또 시장직에 도전하고 있다. 말로는 지역발전, 깨끗한 정치를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들이 물갈이 대상자라는 지적이 나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로 회귀하는 정치는 더이상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용식 후보는 지역에서 30년간 봉사와 깨끗한 정치활동을 했고 윤종운 예비후보도 기부에 앞장서는 모범적 삶을 영위해 온 만큼 아집을 버리고 희생과 통합을 통해 희망을 선사하자는데 의견 일치를 했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향후 단일화 절차와 일정을 공개하고 단일 후보자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원팀을 구성할 방침이다. 이들은 또 이름을 지칭하지는 않으면서도 "공천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대리인을 무소속으로 출마시켜 해당행위를 한 후보는 자격미달"이라고 전했다. 

윤종운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부의장직을 맡고 있는 기업인이며 이용식 예비후보는 양산시의원, 현직 경남도의원으로 재직한 원내 정치인 경험이 있다.  

국민의힘 양산시장 예비후보는 나동연, 윤종운, 이용식, 한옥문 등 4명이 본선 진출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신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