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기록원, 지난 역사와 활동상 샅샅이 모은다
유보통합 시범사업 현장 안착으로 내실화 꾀한다
‘중대재해 예방’ 10월까지 안전보건 학습의 날 운영
갤러리 이음, 변종순 ‘스며든 시간, 기록된 풍경’展
진로융합교육원, 친절·소통·청렴으로 ‘한발 더’
기사승인 2026-04-01 11:38:43 업데이트 2026-04-01 14:38:25
매니페스토 평가서 미래교육·기초학력 향상 등 실천 역량 인정
김지철 충남교육감. 충남교육청은 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전국 교육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SA)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5년 목표 달성 분야 ▲주민 소통 분야 등 전체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로 최고 등급인 SA를 받아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는 교육청으로 평가되었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지난 선거에서 미래교육 평가체제 마련, 기초학력 향상 지원, 충남형 IB학교 운영, 인공지능 중심의 교육 기반 마련 등 총 65개의 공약을 제시하여,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해 교육과정․수업․평가의 맞춤형 지원을 했다고 평가했다.
또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진단과 지원체계를 내실화하고,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정보 교육을 강화하는 등 계획대로 충실히 추진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에 “얼마 남지 않은 임기 내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도민 여러분들과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자료를 공개 요구하고, 시·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 자료를 분석·평가해 공약 이행과 목표 달성 등을 분야별로 평가하고 있다.
충남교육청기록원, 지난 역사와 활동상 샅샅이 모은다
충남교육청기록원 전경. 충남교육청기록원은 충남교육의 역사와 교육공동체 활동을 종합적으로 기록·보존하기 위해 충남교육 관련 민간기록물 수집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집은 개인, 학교, 동문회, 지역사회 등 다양한 주체가 보유한 교육 관련 기록물을 발굴·수집하여 공공기록에 담기지 못한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보완하고, 충남교육의 역사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기 위해 추진된다.
수집 대상은 학교 생활과 교육활동의 다양한 순간을 담은 사진과 영상, 수업자료, 시험지, 학습노트, 가정통신문, 상장·졸업장 등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기록물로, 특히 2000년대 이전 생산 기록물을 중점적으로 수집할 계획이다.
수집은 2026년 4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진행되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증을 희망하는 경우 각 지역 관할 교육지원청 또는 기록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기록물은 진본성, 희소성, 역사적·교육적 가치 등을 기준으로 단계별 평가와 심의를 거쳐 수집 여부가 결정되며, 최종 수집된 기록물은 등록 및 보존처리를 통해 안전하게 관리된다.
또한 수집된 기록물은 전시, 교육 프로그램, 연구 및 기록정보서비스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에 활용되어 충남교육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박인순 기록원장은 “개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온 교육 기록은 충남교육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충남교육의 기록을 함께 보존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록물 기증 절차와 안내는 기록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보통합 시범사업 현장 안착으로 내실화 꾀한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31일 과학교육원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유보통합 내실화를 위한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충남교육청은 유보통합 시범 사업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과 질적 내실화를 위해 지난 31일 과학교육원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가진데 이어 2일에는 비대면으로 배움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현장의 여건과 사업의 특성을 고려한 운영으로 교원의 참여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으며 ▲문해력 교육의 이해 연수 ▲기후‧생태전환교육의 이해 연수 ▲유보통합 시범 사업 운영 안내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되어 충남교육청의 정책 사업에 대한 이해와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함께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특히, 문해력 교육과 기후‧생태전환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르고,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는 교육청이 추진 중인 ▲유보통합 기반 구축 ▲미래 역량 중심 교육과정 운영 ▲생태환경교육 강화 등 중점 과제와 연계하여, 현장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육‧보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현장 사례 공유와 교원 간 협력적 배움을 바탕으로 유보통합 정책의 이해를 높이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배움자리는 단순한 연수를 넘어 현장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성장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유보통합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대재해 예방’ 10월까지 안전보건 학습의 날 운영
충남교육청은 1일 서부평생학습관에서 중대재해 예방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 학습의 날’ 을 진행했다. 충남교육청은 1일 중대재해 예방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각 지역으로 찾아가는 ‘안전보건 학습의 날’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보건 학습의 날’은 중대재해예방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산·태안 지역을 시작으로 순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론 교육과 더불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해 업무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확보 기준 절차 ▲안전보건 관계 법령 의무 이행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각 지역 현장에서 겪는 어려운 사례를 청취해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현장 밀착형 소통 교육으로 운영된다.
조성구 안전총괄과장은 “ ‘안전보건 학습의 날’은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지역별 특성과 현장 여건을 반영한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365일 중대ㆍ산업재해 없는 일터 조성을 위해 △ ‘교육 현장 중대재해 예방 교육자료’ 제작·배포 △ 중간관리자 중대재해예방 교육 △ 월별 중대ㆍ산업재해 발생 및 예방 대책 안내 △ 현장점검 등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갤러리 이음, 변종순 ‘스며든 시간, 기록된 풍경’展
변종순 개인전. 충남교육청은 오는 2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충남교육청 별관 1층 갤러리 이음에서 변종순 작가(공주고 교무행정사)의 첫 개인전 ‘스며든 시간, 기록된 풍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변종순 작가는 2024년부터 세종·공주 지역 어반스케치 그룹 정기전에 참여하고, 2025년에는 다양한 공모전에서 입선과 특선을 수상하며 창작활동의 폭을 넓혀 왔다. 일상 속 예술을 꾸준히 실천해 온 작가는 도시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 이번 개인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작품의 중심에는 ‘사람 냄새 나는 순간’이 자리한다. 바쁜 발걸음이 오가는 거리, 길가의 꽃 한 송이, 스쳐 가는 낯선 이들의 표정 등 작가가 현장에서 포착한 일상의 장면들은 관람객에게 정겨움과 삶의 온기를 전한다.
변 작가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순간들이 사라지기 전에 기록하고, 그 속에 담긴 감정을 나누고 싶었다"고 밝혔다.
진로융합교육원, 친절·소통·청렴으로 ‘한발 더’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1일 원내에서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강은미 대표를 초청해 ‘신뢰받는 공직자’를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가 갖춰야 할 핵심 가치인 친절·소통·청렴 조직문화를 중심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친절과 소통을 위한 마음가짐과 실천 방안이 강조되었다.
특히, 친절한 전화 응대를 위한 기본 지침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일상적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친절과 소통이 공직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임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홍제 원장은 “진로융합교육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친절 교육과 구성원 간 소통을 통해 청렴하고 따뜻한 공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