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의 신작 ‘붉은사막’이 출시 12일 만에 400만장 판매를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펄어비스는 1일 ‘붉은사막’이 전 세계 누적 판매량 400만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붉은사막’ 흥행 속도는 가파르다. 출시 첫날 200만장을 기록한 데 이어 4일 만에 300만장 이후 12일 만에 400만장을 돌파했다. 콘솔 중심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게임이 이 같은 속도로 판매량을 끌어올린 것은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서구권 반응이 두드러진다. 글로벌 플랫폼 스팀에서는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 평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용자 리뷰 중 영어권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글로벌 콘솔 시장 구조와도 맞물린다. 2025년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세계 콘솔 시장의 약 74%는 북미와 유럽이 차지하고 있다. 반면 한국 게임 수출은 여전히 중국과 동남아 비중이 높은 상황으로 플랫폼 다변화와 서구권 확장이 주요 과제로 꼽혀왔다.
펄어비스는 공식 SNS를 통해 "붉은사막이 전 세계적으로 400만 장을 판매했다"며 "이 여정을 함께해 주신 모든 회색갈기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의 열띤 응원과 관심은 저희에게 언제나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