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가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27)가 시즌 처음으로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때려냈다.
샌프란시스코는 자이언츠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077(13타수 1안타)에 그쳤던 이정후는 3안타를 몰아치며 타율을 0.222(18타수 4안타)로 끌어올렸다. 3안타 경기는 지난해 9월 콜로라도전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이정후는 팀이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2, 3루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헤르만 마르케스의 3구째 너클 커브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맞히는 2루타로 2타점을 올렸다. 이어 5회에도 2루타를 추가하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7회에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지만 9회 1사 3루에서는 좌전 적시타를 날려 세 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개막 후 뉴욕 양키스와의 3연전을 모두 내준 뒤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