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의 대표적인 국제 예술 행사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예술감독에 박철희 아시아예술경영협회 대표가 1일 선임됐다.
안양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박 신임 예술감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올 하반기 개최하는 공공예술 트리엔날레인 APAP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박 감독은 주(駐)인도 한국문화원 아트 디렉터, 중국 베이징 문 갤러리 대표 등을 역임하며 한국,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활동해 온 국제적인 미술 기획 전문가다. 특히 ‘잠상: 숨겨진 진실 — 한·중·일 추상미술대가展’, ‘인도 아트 페어 한국미술 특별전’ 등 굵직한 국제 전시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쌓아온 폭넓은 네트워크와 전문성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박 감독은 앞으로 APAP8의 주제 설정부터 참여 작가 및 작품 선정, 작품 제작 및 설치 총괄 등 행사 전반을 지휘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과 ‘인공지능(AI)’을 핵심 키워드로, 예술과 첨단 기술의 결합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더욱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공공예술로 펼져질 예정이다.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는 “국제적인 예술적 안목과 탁월한 기획력을 갖춘 신임 감독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APAP8이 안양의 도시 가치를 높이고 전 세계가 소통하는 최고의 예술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