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레일바이크, 20주년 맞아 감성 체험 콘텐츠 첫선
강원 정선군은 정선레일바이크 개장 20주년을 맞아 여량면 구절리역과 제2터널 구간에서 ‘DJ와 함께하는 터널 뮤직열차’ 시범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정선레일바이크는 2005년 7월 1일 운행을 시작한 국내 첫 레일바이크로, 20년간 약 440만 명의 누적 이용객을 기록하며 정선 관광의 상징으로 자리 잡아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전국 유사 시설 증가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연간 이용객이 줄어드는 추세다. 군에 따르면 2020년 9만 8000명이던 이용객은 지난해 6만 3000명, 올해는 약 6만 명 수준에 그쳤다. 이번 시범행사는...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