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분양가·공급감소 속 무용론 커지는 ‘청약통장’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통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냉담하다. 당첨 확률 저하, 고분양가 등 청약통장 상품의 매력도가 떨어진다는 불만이 높다. 이에 정부는 최대 연 4%에 달하는 금리를 제공하는 등 가입 유인책 확대에 나섰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는 2545만7228명으로 전월(2548만9863명) 대비 3만2635명이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말(2561만3522명)에 비해 15만6294명, 지난해 8월(2581만5885명)과 비교하면 35만8657명이 줄었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지난 1월까지 19개월 연속...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