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국가비상사태 해제 후 개인위생 수칙 위반사례 증가
엄지영 기자 =카자흐스탄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취한 국가비상사태를 해제한 후 개인위생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알마티시는 시민과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수칙 위반사례가 대다수 적발되자 위생수칙에 대한 단속과 통제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현지 언론이 24일 전했다. 다른 도시들도 비슷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자흐스탄은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3월16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최근 바이러스 발병 증가율이 평균 2% 이하로 나타나자 당국은 지난 11일 비상사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