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 후보 인정해달라”…김문수 가처분 이르면 오늘 결론
대선 후보 단일화 문제를 두고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 간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르면 9일 김 후보가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김 후보가 당을 상대로 낸 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 김 후보를 지지하는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낸 전국위원회·전당대회의 개최 중단 가처분 신청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 중 나올 전망이다. 앞서 재판부가 양측에 “추가 의견이 있다면 9일 오전 11시까지 제출해달라”고 요청한 데다, 전대 소집이 10∼11일로 예정돼 있어서다...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