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검사들 잇단 사의…중간간부 인사 후폭풍
최근 이재명 정부의 첫 검찰 중간간부 인사 이후 일선 간부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정치 사건 수사 검사들이 한직 전보나 사의를 표하면서, 검찰 내부에는 권한 축소와 조직 개편을 앞둔 불안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당시 검찰이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을 수사했던 ‘특수통’ 검사들이 이번 인사에서 대거 한직으로 밀려났다. 김종현(사법연수원 33기) 대검찰청 공공수사기획관은 지난 22일 부산지검 서부지청장으로 발령 난 직후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내부망 이프로스에... [김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