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비시 줄사택·궁중음악 악보 등,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국가유산청이 8일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과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 '홍재일기' 등 총 4건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은 일제강점기 일본 육군이 군수물자 공장으로 활용한 미쓰비시 제강의 노동자들이 합숙하던 곳이다. 비슷한 모양의 여러 집들이 줄지어 있어서 줄사택이라고 불렀다.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와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 이왕직 아악부에서 1920∼1930년대 연주하던 곡을 정리한 악보다. 이왕직은 일제강점기 조선총... [박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