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가 3세’ 정대선, 부동산 이어 상장사 경영권도 상실
현대 오너 일가 3세인 정대선 전 HN Inc(에이치엔아이엔씨) 사장이 지배해 온 코스닥 상장사의 경영권이 중견 자동차 부품사 퓨트로닉으로 넘어갔다. 아나운서 노현정씨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그는 연이은 사업 실패로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부동산에 이어 계열사 경영권도 잃게 됐다. 10일 IB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기업 우수AMS는 최대주주가 기존 다담하모니제1호에서 퓨트로닉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기존 다담하모니제1호가 우수AMS 지분 11.52%를 보유하며 최대주주로 있었는데, 그동안 지분을 ...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