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기 상승 동력 부재”…증권가, 대한항공 목표주가 연달아 하향
증권사들이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하향 조정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하회하고, 미국과 중국 간 관세전쟁으로 운임이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다. 대신증권은 15일 대한항공에 대해 관세 문제와 아시아나 합병으로 인한 불확실성 등으로 단기 주가 상승 동력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매수’를 유지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1일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3조9559억원, 영업이익 350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