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만명 행진’ 민주노총, 용산으로…보수단체도 광화문서 대규모 집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12일 열었다. 당초 집회 이후 여의도 국회로 행진할 예정이었지만,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 담화 이후 용산 대통령실로 목적지를 변경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내란주범 윤석열 즉각 탄핵, 구속 내란동조 국민의힘 해체’ 노동자 시민대회를 열었다. 이날 단체는 세종대로 인근에서 조합원 1만명이 참가하는 집회를 연 뒤, 마포대교를 건너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행진해 국민의힘에 대한 항의 투쟁을 벌일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