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銀, 실질적 내부통제 첫걸음...지점장 직접 금고 관리 나선다
우리은행이 영업현장 내부통제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점장이 직접 금고 관리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 지점장은 앞으로 매월 첫 영업일에 금고를 열고 마지막 영업일에 금고를 닫는데 참여한다. 직접 △금고 개·폐문 △금고 잠금장치 이상 유무 확인 △ 금고 내부 관리 상태 등 금고 업무 전반을 점검해 시재 사고 예방을 포함한 내부통제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앞서 올해 1월 정진완 은행장은 취임사에서‘진짜 내부통제’가 되어야만 소비자와 시장의 신뢰가 두터워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진용]